안녕하세요? 알콩달콩 뚱딴지네입니다.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의 첫날부터 짜릿한 경험과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했습니다.
나하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렌터카를 빌렸습니다. 처음에는 왜 그렇게 긴장했는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와는 반대 방향으로 운전하는 게 생소해서요. 하지만 무사히 숙소까지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가는 길에 쿄다 휴게소에 들러서 츄라우미 수족관 할인 티켓을 구매했어요. 이곳의 간편한 시설도 좋았고, 무엇보다 큰 규모의 수족관에서 만날 생물들이 기대되었습니다.
그리고 숙소는 츄라우미 온더비치 모토부라는 곳이었는데, 아파트 같은 분위기라서 처음에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오션뷰가 정말 끝내주었습니다! 리조트 앞의 바다는 마치 프라이빗 비치처럼 사용할 수 있었고, 산호가 가득한 바다는 스노클링하기에 최상이라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숙소에는 주방이 있어서 필요한 음식을 직접 조리할 수 있었고, 세탁기와 건조기까지 있어 아이들과 함께 지내기에 정말 편리했습니다.
저녁에는 근처 마트에 가서 장을 봤어요. 신선한 식재료와 다양한 일본 음식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하루가 이렇게 마무리되었네요.
오키나와는 가족 여행에 정말 좋은 선택인 것 같아요. 첫날부터 이렇게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