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콩달콩 뚱딴지네입니다.
드디어, 미국 가족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아이랑 여행하다보니 생각치도 못한 변수가 생기곤 하는데요. 마지막에 둘째 컨디션이 좋지 않았어요.ㅠ 걱정을 많이 했지만, 다행히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네요.
뉴욕 JFK공항에서 루프트한자 라운지를 이용했어요.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에 제공되는 라운지인데, 들어서자마자 편안한 분위기에 한숨 돌릴 수 있었답니다. 좋은 음료와 다채로운 스낵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딱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기다리던 비행기 시간, 저는 아시아나 비즈니스클래스를 탑승했고, 그 곳에서 받은 파우치도 정말 귀여웠어요. 여행의 시작과 끝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작은 디테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비행 중 기내식으로 선택한 비빔밥! 정말 맛있었답니다. 한국의 맛을 느끼며 여행의 피로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음식을 선택할 때 간단해서 정말 좋았고, 필요할 때마다 직원들이 오셔서 음료수와 간식들을 계속 제공해 주셨는데, '먹을걸 계속 줘서 사육당하는 기분~?' 이라는 농담이 절로 나오는 순간도 있었죠. ^_^
아이와 함께한 미국 여행, 무사히 마쳤습니다. 그런 여행의 끝은 항상 시원섭섭하죠. 하지만 다음 해외 여행을 기약해보며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여행 중에 있었던 특별한 순간들은 앞으로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어떤 새로운 곳을 여행할지,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