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콩달콩 뚱딴지네입니다.
올랜도를 떠나 드디어 뉴욕에 도착했어요! 뉴욕은 항상 제 여행 리스트에 있었던 곳인데, 두 아이와 함께 온 이 여행이 정말 기대가 됐답니다.
숙소에 주방이 있어서 오늘은 아마존이 운영하는 홀푸드마켓에서 장을 보러 갔어요. 홀푸드마켓은 유기농 제품만 취급하는 곳으로, 가격이 조금 비쌌지만 품질이 높은 만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아쉬운 점이 있었죠. 바로 코카콜라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것! 그래도 기쁜 건 한국보다 고기는 훨씬 저렴하다는 사실이에요.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1일 1스테이크’ 계획을 세워봤답니다.
뉴욕의 물가는 최근에 상승했지만, 한국보다 저렴한 소고기의 가격은 저희에게 큰 만족감을 주었어요. 스테이크에 딱 어울리는 사이드 디시도 여러 가지가 있어서 선택이 너무 재미있답니다.
홀푸드마켓에서 쇼핑을 하면서 느낀 점은,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식자재들이었어요. 새콤한 김치도 당연히 사야겠죠? 미국에서 지내면서 김치 없이 밥을 먹는 게 힘들어서, 이렇게 마트에서 사는 것도 큰 즐거움이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장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둘러보고 구경하고, 어떤 음식을 사면 좋을지 고민하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은 정말 소중했어요.
다음에는 다른 맛있는 음식들도 찾아보도록 할게요. 뉴욕은 여행하는 동안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하게 해주는 도시니까요.
그럼, 저희의 뉴욕 여행 이야기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