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콩달콩 뚱딴지네입니다.
이번에는 보홀 여행 3일차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아침에 잠에서 깨니, 호텔에서 맛있는 조식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특히 진짜 김치와 달콤한 망고가 있어서 아침을 든든히 챙길 수 있었습니다.
이후 우리는 야하이 발리카삭 호핑투어를 위해 맥도날드까지 걸어가 픽업을 받았어요. 바다 위를 항해하며 햇살이 뿜어져 나와 기분이 상쾌해졌습니다. 가이드분들이 안전 수칙을 친절히 안내해주셔서 정말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었어요. 한국인 전용 투어라서 설명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돌고래를 구경한 후 발리카삭에 도착했는데요, 간식도 주시고 공연도 해주셔서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첫 번째 스노클링에서는 맑은 물속에서 바다거북을 가까이에서 보는 감동적인 순간을 경험했습니다. 스노클링 후 올라오니, 가이드분들이 뜨끈한 컵라면을 제공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두 번째 포인트에서는 이번엔 다채로운 산호와 열대어가 가득한 수중 세상을 만끽했습니다. 마치 수족관 속을 유영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스노클링 후에는 바비큐 점심으로 든든한 식사를 했죠.
이동 시간에도 가이드님들이 가벼운 공연과 게임으로 분위기를 유지해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서로 물을 뿌리며 놀았는데, 정말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가이드 분들이 사진과 영상도 많이 찍어주셔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투어가 끝난 후, 숙소 근처에서 시원한 망고빙수로 쿨다운했어요. 진하고 달콤한 망고와 코코넛이 어우러져 더위와 피로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보홀을 방문하신다면 꼭 드셔보세요!
그러나 호텔에서 작은 해프닝이 있었어요. 아침에 런더리365라는 세탁업체를 예약하고 호텔 로비에 세탁물을 맡겼는데, 호텔 직원이 잘못된 세탁업체로 보내버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세탁 바구니에 1,000페소도 넣어놨었는데 없었다고 하며, 오히려 세탁비를 요구했어요. 세탁 맡길 때는 항상 한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겠어요.
저녁은 미리 예약한 Gerry’s Grill에서 즐겼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화려한 불쇼가 펼쳐져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테라스 끝 자리를 예약했더니 지나가는 분들의 부러운 눈빛이 느껴졌습니다.
밤에는 과일이 먹고 싶어 과일가게에 가서 망고와 용과를 샀습니다. 과일가게 사장님께서 망고가 살짝 상했다고 하시며 좋은 걸로 바꿔 주셨고, 상한 건 무료로 제공해 주셨습니다. 정말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했어요.
여행의 마지막 밤, 보홀에서의 하루를 맛있게 마무리하며 이 모든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게 되었답니다.
그럼,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