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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신라시대 원조 공신, 공부의 신이라 불리는 최치원 역사공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최치원은 12세에 당나라로 유학을 간 후, 18세에 빈공과에서 장원급제를 한 인물로 알려져 있어요. 두 아이의 부모로서 공신 최치원의 이야기는 정말 흥미롭습니다! 🔍
최치원은 황소의 난이 일어나자 “토황소격문”을 작성하게 되는데요,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이 글을 읽던 황소가 놀라서 굴러떨어졌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이는 최치원이 당나라 전역에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가 되었고, 그로 인해 황제로부터 자금어대를 하사받게 됩니다.
이후 신라로 귀국한 최치원은 정치에 참여하지만, 중앙 정치에서 밀려나 결국 함양의 군수로 부임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함양에서의 시간이 그를 더욱 빛나게 했다는 사실! 최치원이 만든 상림숲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상림공원 바로 옆에는 최치원 역사공원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서 신라의복 체험도 해보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치 그 시대로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함양을 찾는다면 꼭 최치원 역사공원과 상림숲을 방문해 보세요.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느끼며,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