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오키나와 여행 2일차 – 스노클링, 오키나와 소바, 안치비치, 바다뱀, 와규

아이랑 오키나와 여행 2일차 – 스노클링, 오키나와 소바, 안치비치, 바다뱀, 와규

안녕하세요? 알콩달콩 뚱딴지네입니다.

아이랑 오키나와 여행 둘째날, 눈을 뜨자마자 바다로 달려갔습니다. 아침 햇살이 반짝이는 바다에서의 첫 스노클링은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어요. 물 속에서 형형색색의 물고기를 만나니 아이의 눈이 반짝였답니다. 물고기를 쫓으며 수중 세계를 탐험하고, 모래로 성을 쌓는 시간은 아마도 아이에게 평생의 기억으로 남을 거예요.

점심은 오키나와의 대표 음식인 오키나와 소바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쫄깃한 면발과 깊은 국물의 조화는 이렇게 여행에서 느껴지는 여행의 묘미였죠. 여행의 맛은 밥 한 그릇에서 시작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식사 후에는 세소코섬에 있는 카페에 들렀습니다. 망고 음료와 자색 고구마가 올려진 수플레는 이곳만의 별미! 달콤하고 부드러운 수플레는 정말 입에서 살살 녹았답니다. 아이와 함께 즐거운 간식 시간을 보낸 후, 바로 아래에 있는 안치비치를 걸으며 바다를 만끽했어요. 파도가 발끝을 스치는 기분은 언제나 상쾌하죠.

오후에는 다시 숙소 앞에서 스노클링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그 곳에서 바다뱀을 만나고는 저도 아이도 깜짝 놀라 도망쳤답니다. 그런 순간도 여행의 한 페이지로 남겠죠?

저녁은 숙소에서 와규를 구워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고소한 와규의 맛은 여행의 피로를 한 방에 날려버렸어요. 이렇게 오키나와 여행 2일차도 끝났습니다. 내일은 또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네요!

여행의 순간들을 더 생생히 느끼고 싶으신가요? 아래 영상을 통해 함께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