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Question
“우리가 더 나은 사회에 살고 있는가?”
임무는 단 하나, 남한 행정망의 구조를 파악하라. 그러나 최정예 스파이 ‘서파이’를 무너뜨린 건 감시도 추격도 아닌 — 회식, 건배사, 그리고 끝나지 않는 장기자랑이었다.
SCENE 01재롱잔치 같은 신입사원 연수“아리랑 공연”이 떠오르는
SCENE 02건배사를 강요하는 회식술잔 앞의 충성 맹세
SCENE 03토 달지 말라는 상명하복여기가 북한인가, 남한인가
02 — Reality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이야기.”
배경은 픽션이지만, 장면은 낯설지 않습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 혹은 내일 우리 사무실에서 벌어질 법한 일들. 웃음이 터진 자리에 작은 질문 하나가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