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콩달콩 뚱딴지네입니다.
뚱딴지네가 최근에 붉은 벽돌 단독주택을 사서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조금은 낡고 불편하지만, 그래서 더 애정이 가는 집입니다.
우선 담장 일부를 허물고 주차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단독주택에서는 필수템인 택배함도 설치했는데요, 택배함은… 써본 사람만 아는 그 편리함! 진짜 인생템이죠.
그리고, 알리에서 구매한 실링팬! SOVE 1세대 52인치 제품을 설치했어요. 상시전원으로 하지 않고 스위치를 달았더니 더 편리했습니다. 실링팬은 정말 강추입니다!
주방 한가운데에는 "이제 뭐지?" 싶은 벽이 있습니다. 구조변경을 하지 않고, 있는 대로 리모델링을 했거든요. 하고 싶은 걸 다 하는 게 아니라, 하고 싶은 걸 ‘포기하는 것’이 진짜 리모델링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1층 화장실은 너무 작아서, 이케아에서 3D로 직접 설계했습니다. 작은 세면대를 넣어서 정말 ‘꾸역꾸역’ 화장실을 만들었어요. 변기와 샤워 수전은 아메리칸스탠다드 제품으로 했습니다. 크지는 않지만, 제가 직접 고른 제품들로 채운 공간이라 그런지 볼수록 마음에 드는 작은 화장실이 되었습니다.
2층은 아이들 방인데요, 아이들이 지낼 공간이라 단열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처음 공사하시는 분이 열반사 단열재를 사용하셔서 강하게 항의하고 전부 철거 후, 아이소핑크로 다시 단열을 했습니다. 그리고 외벽 연결 부위마다 냉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별도 보강 단열도 진행했습니다.
창호는 이중창에 로이 코팅, 아르곤 가스가 들어간 제품으로 시공했으며, 겨울에 춥지 않은 집을 목표로 했습니다.
크지는 않지만, 제가 직접 선택하고 여러모로 포기해가며 꾸민 집입니다. 단독주택 리모델링 랜선 집들이, 끝까지 재미있게 봐주세요 🙂
